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26일까지 '투자유치기업 직접 맞춤형 교육과정'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가(8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전문가(15명) △게임 고객서비스(CS)·품질테스트(QA) 전문가(20명)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3개 과정 모두 다음달 1일 개강한다. 신청 자격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대학교 졸업예정자(졸업직전학기 학점이수자),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대학을 진학하지 않는 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의 영세사업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과 전남지역 거주자는 우대한다.
진흥원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한다. 원거리 교육생이 집을 임차하는 경우 월 숙박비 15만원을 추가 보조한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