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올해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So speCial Give)'에 총 2만2365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은 올 한 해 소셜기부에서 1억700만원을 모금했다.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 등 국내 비정부기구(NGO) 단체들과 뇌병변, 레트증후군, 심장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 9명을 지원했다. 국내 저소득층 가정 2곳 등 총 12개 기부 모금을 실시했다.
선천적으로 심장에 천공을 안고 태어난 '지석이'에게는 4715명 기부자가 희망을 전했다.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수 치료 등을 받아 현재는 미음을 삼키고 옹알이를 할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다. 지난해 12월 '11개 선천 질병을 타고난 미숙아 소율이' 사례에는 1만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후원금 5700만원을 전달했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티몬 소셜기부에 도움을 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더 많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