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ICT 위크 인 부산]마린소프트 '선박 설계·엔지니어링 통합 검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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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소프트가 개발 중인 AI 기반 설계 엔지니어링 검증 및 통합 업무 시스템

마린소프트(대표 이재인)는 설계·엔지니어링을 위한 '지능형 검증 및 통합 업무 시스템'과 '선박 자동식별(AIS)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한다.

올해 초 개발에 착수한 지능형 검증 및 통합 업무 시스템은 선주 및 선사가 원하는 선박 스펙, 기능에 맞춰 선박 설계 엔지니어링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선박 설계업계는 선주나 선사의 설계 및 스펙 변경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추가 비용 발생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었다. 설계 주문자의 만족도도 낮았다. 이 시스템은 이러한 선주 및 선사와 선박 설계, 선박 관리회사 사이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크게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과정에 현대미포조선이 수요처이자 공동개발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어 개발 완료 후 상용화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린소프트는 이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자연어 처리까지 가능한 조선해양 설계용 AI 검증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선박 AIS 모니터링 시스템은 스마트폰, 노트패드 등 스마트기기로 인근 선박의 운항 상태와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국내 몇몇 도선사가 해상에서 선박을 접안할 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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