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4~28일 서울 잠실점에서 `스포츠·건강 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스포츠 의류, 신발, 기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 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50대 이상 고객 매출은 2010년 대비 13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최대 저주파 저항 운동(EMS) 기기 브랜드 `저스트핏` 상설 매장을 연다. 헬스 트레이너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1 대 1 무료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하면서 젊은 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았던 스포츠 상품군에 변화가 나타났다”면서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