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동장비운영센터(센터장 박종철)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1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자현미경(SEM), 투과전자현미경(TEM) 등 연구장비 집중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은 실습 위주의 맞춤형 장비 전문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기업체 등지에서 연구 장비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조선대는 2015년부터 3년간 이 사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10개월 간 실시한 제5기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졸업발표회를 13일 오후4시 제2공학관 1211호에서 개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