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대표 강종수)는 `차이나 인사이트 인 부산`을 13일 부산 센탑에서 개최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알리바바닷컴, 플래텀이 후원한 `차이나 인사이트 인 부산`은 부산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국 스타트업 비즈니스 및 투자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조상래 플래텀 대표는 “중국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빠르게 새로운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환경과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에밀리 장 알리바바닷컴 시니어 매니저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거둔 한국 기업의 글로벌 무역 성공 사례와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B2B 글로벌 진출 방법을 소개했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트렌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단연 중국”이라면서 “중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콜즈다이나믹스는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로 차이나 스타트업 인사이트와 국내 스타트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