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내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9일 몬트리올 바이오협회와 코트라 주도로 `몬트리올 생명과학 협력포럼`을 시작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몬트리올 바이오 동향과 진출 여건 소개, 참여 기업 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워싱턴에서는 한-미 바이오제약 개방혁신 콘퍼런스가 열린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동향, 한미 바이오 제약 분야 투자 동향이 발표된다. 현지기업과 상담회를 개최해 마케팅, 연구개발, 기술협력, 투자 등을 논의한다. 한미경제연구소와 협력해 미국국립보건원, 식품의약국 등을 방문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1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