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글로벌 쇼핑몰 `리볼브` 입점"

명품 편집숍에서 고가로 구매하거나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접할 수 있었던 글로벌 상품을 11번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Photo Image

SK플래닛 11번가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리볼브(REVOLVE)`가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볼브가 공급하는 여성복, 남성복, 신발, 액세서리 등 500개 브랜드 2만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리볼브는 `마더(Mother)`, `레일즈(Rails)`, `씨위(Siwy)`, `커런트 엘리엇(Current Elliot)`,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커먼 프로젝트(Common Projects)` 등 글로벌 브랜드를 다수 보유했다.

11번가에서 리볼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원스톱 구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 전사 할인 쿠폰, VVIP·VIP 장바구니 쿠폰, SKT 멤버십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11번가 마일리지 및 OK캐쉬백도 적립할 수 있다.

그동안 리볼브 직구 결제 시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해외 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다. 11번가는 시럽페이 등 간편 결제는 물론 국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 지원 등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11번가만의 서비스를 더했다.

배송 서비스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200달러 초과 구매 시 관세·수입부가세 별도) △10만원 미만 구매 시 배송료 1만원 부가로 진행한다. 배송 물류는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리볼브 입점을 기념해 `11번가×리볼브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 8월 11번가 VIP·VVIP에게 제공하는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리볼브 전상품 10% 할인쿠폰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기획전 상품은 OK캐쉬백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영조 SK플래닛 해외쇼핑팀장은 “다양한 해외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