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아너노트8`에 지문인식모듈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너노트8은 6.6인치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4500mAh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가격은 3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화웨이가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크루셜텍은 “2014년 프리미엄 제품군인 `메이트7`에 지문인식모듈을 공급한 이후 중저가 제품군인 `아너` 시리즈까지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며 “굳건한 신뢰 구축을 통해 납품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