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고용노동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AI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고용창출 우수기업 격려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대기업 대표로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매년 고용증가율, 고용의질, 노동관계법 준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 해는 대기업 35개, 중견기업 35개, 중소기업 30개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세제, 예산, 포상 등 재정적, 행정적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KAI는 국산항공기 수출사업화 및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해 2014년 대비 지난해 11.4%에 해당하는 370명을 신규 채용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