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센텀메인센터에서 19일~28일까지 10일 동안 10강의 `미디어파사드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심화과정`은 지난 1월 실시한 `미디어파사드 입문과정`의 연계과정이다. 지난 입문과정에서 부산시민 18명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포트폴리오를 직접 시연하며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레졸룸`, `4D시네마` 등 고급SW 기술교육과 국제전 출품을 위한 포트폴리오 코칭에 중점을 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교육에서 뉴미디어 기술을 심화·발전시키고, 영화의전당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출구 전략 마련, 2016년 스위스 국제 프로젝션맵핑 페스티벌 출품 등 1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독립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또 영화의전당과 논의해 미디어파사드 교육생 최종 작품을 야외극장에서 시연하는 등 공공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콘텐츠사업단장은 “부산에서 만든 뉴미디어 콘텐츠가 사장되지 않고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