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8일 서울 본사 사옥에서 ‘제1회 영디렉터스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현대홈쇼핑과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홈쇼핑은 신인 제작자에게 영상제작비, 교육비 등 6000만원을 지원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제작 교육을 받은 12팀 가운데 ‘꿈이 없어도 괜찮아’, ‘그녀들의 점심시간’, ‘16’ 등 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총 700만원 상금을 받았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지원금 전달은 물론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개선해 국내 영상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