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디지털 컬러 복합기 신제품이 일본 ‘2015 에너지 절약 대상’에서 업계 최초로 13회째 ‘에너지 절약 센터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대상은 일본 에너지 절약 센터(ECCJ)가 주최하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원한다. 후지제록스는 최근 출시한 아페오스포트(ApeosPort)-V C7776과 C6676으로 친환경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C7776 시리즈는 후지제록스 환경경영 캠페인 ‘리얼그린(RealGreen)’ 콘셉트하에 개발됐다. 절전모드 해제 시 복합기 전체가 아닌 복사, 출력, 스캔, 팩스 중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 절전모드에서 출력 대기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IH 퓨징 기술 등을 적용했다.
이 외에 인체감지기술 ‘스마트 웰컴아이 어드밴스 2’를 탑재, 얼굴인식은 물론 사용자가 복합기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를 해제한다. 저소음 발광다이오드(LED) 프린트 헤드를 사용해 소음도 줄였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