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26일까지며 본인 명의 계정을 가진 만 17세 이상 이용자 중 레벨 30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27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비공개 예선을 통과한 팀은 3월 5일부터 차례로 본선을 치른다.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TV, 트위치TV, 유튜브, 레노버 클럽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일정은 3월 5일과 6일 각각 오후 2시 16강, 3월 13일 오후 5시 8강, 3월 20일 오후 5시 4강, 3월 27일 오후 5시 결승 및 3위 결정전이다.
한국레노버는 선착순 100팀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상금 60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홈페이지(lenovoclub.co.kr/lct)에서 가능하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가장 다양한 게이밍 포트폴리오를 갖춘 PC 업체로서 국내 게이머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레노버는 국내에서도 아이디어패드 Y700, 아이디어패드 700 등의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이밍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