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는 대구은행 차세대 정보계시스템 ‘아이넥스피아’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넥스피아는 산재된 고객·금융 정보를 은행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로 통합, 상품·채널을 연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 고도화로 △고객 금융상품 구매 가능성 예측해 관심 상품 실시간 제안 △고객 타행이탈 가능성 예측해 만기 이전 시 적절한 상품 권유 △고객 금융거래를 분석해 맞춤상품 권유로 은행거래 확대 △고객군별 금융상품 가입현황 분석으로 상품구매 의사결정 지원 △실시간 고객 반응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다.
백형덕 SK C&C사업지주 전략사업1본부장은 “아이넥스피는 철저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금융상품을 설계, 제공하도록 개발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특화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