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환경재단과 ‘기후변화교육키트’ 개발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이제훈)은 지난 28일 환경재단과 함께 개발한 기후변화 교육키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 반짝 에코타운’ 론칭포럼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포럼에는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사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초등학교 환경-과학 담당 교수 및 관련 사회환경교육 단체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교육키트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구에 참여한 교사가 직접 진행하는 교구 활용법 시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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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환경재단 대표(왼쪽 첫 번째)와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사장(〃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후변화 교육키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반짝 에코타운` 론칭포럼에서 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기후변화 교육키트는 한국다우케미칼이 환경재단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현직 교사가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단순 지식 전달형 교육책자가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에너지자립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기후변화교육용 교구다. 보드게임과 에너지생성 체험 활동을 결합시킨 놀이학습형 교육키트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훈 사장은 “기후변화 교육키트는 글로벌 화학회사로서 친환경적 가치를 위해 다양한 환경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다우케미칼 전문성과 환경재단 네트워크, 환경교육 경험이 만나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교육 일선에서 환경교육 콘텐츠로서 실용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교육키트는 2015년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활용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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