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사업단 출범식 및 3차 링크 포럼이 3일 충남 논산 소재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대학별 2단계 링크사업단장과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2단계 링크사업에 참여하는 86개교(4년제 56개, 전문대 30개)를 대표해 이상백 대학 링크협의회장(제주대 링크사업단장)과 박양수 전문대링크협의회장(경남정보대 링크사업단장)이 2단계 링크사업 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와 함께 2단계 링크사업 대학에 대한 동판 수여와 성과 발표회도 진행된다. 4년제 56개 대학을 대표해 경북대·건양대·울산대·제주대·대구대·동국대 등 6개 대학이, 전문대에서는 30개 대학을 대표해 창원문성대·아주자동차대·청강문화산업대·제주관광대 등 4개 대학이 각각 성과를 발표한다.
링크사업은 교육부가 시행하는 대규모 산학협력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단계가 끝나고 올해부터 3년간 2단계가 진행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