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기술을 찾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2014년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빛낼 기술과 기술인 발굴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상은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기술인이 우대받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기관을 시상하는 기술대상과 최우수 평가 10개 기술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10대 신기술을 시상한다. 또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 등도 포상한다.

신청 분야는 자동차, 반도체, 신소재, 기계 분야는 물론이고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까지 모든 기술 영역이며 신청마감일 전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심사, 서면평가,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와 기술 개발자의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여 대상자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시상 규모가 확대됐으며 훈격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으로 변경됐다.

선정 기술은 기술개발 사연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기술로 홍보되며,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우수 성과물과 함께 오는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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