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년 전자문서 역사를 같이한 전자문서 전문기업 KTNET은 GPost(GPost.co.kr)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1990년부터 전자문서 기반 전자무역망(uTH)을 통해 무역커뮤니티 7만여 기업이 전자문서를 유통하고 있다. KTNET은 의료부문 종이 없는 병원원무행정(2010~), 금융부문 스마트보험청약(2011~)과 스마트계좌개설(2012~),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메일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KTNET은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 간 각종 증명서 신청·발급, 고지서통보·송달, 전자민원, 다이렉트 메일(DM)발송, 전자계약·세금계산서·공문서 유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 공공부문에서는 올해 2월부터 대법원·외통부 간 재외동포가족관계증명 발급서비스를 구축했다. 세계 최초 #메일 서비스로 현재 6개국 27개 공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상 공관이 더욱 확대된다.
새해 1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시 지방세 고지업무에 #메일을 적용한다. 또 지난달부터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의 전자계약, 공문서 유통, 전자고지 업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메일과 DM을 동시 처리하는 스마트 DM은 공공기관 고지서 발송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2010년부터 중앙대병원, 서울시서남병원 등에 스마트원무행정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한화손해보험, 교보생명, 현대해상 등의 스마트 보험청약서비스, NH농협증권의 스마트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삼성화재와 법무사협회의 전자등기플랫폼 구축에도 KTNET이 참여했다.
KTNET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점은 정부 전자문서 6대 기간망 사업자라는 점이다. 즉 전자무역uTH, 공인전자문서센터 1호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전자선하증권운영, 공인인증기관, 구매확인서발급, 통관중계 사업자로 공공 성격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3자라는 설명이다. 전자문서 생성과 유통,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KTNET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국민이 쉽게 #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보유, 솔루션 보급, 스마트 DM, 메일박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 특성에 따라 포털 사이트 이용, 클라이언트 연계, 서버구축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협력해 기업과 국민에게 #메일 주소를 보급하고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TNET은 향후 대고객 마케팅을 확대하고 유관기관·포털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 다양한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최고의 #메일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