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세상]

“한국을 칭찬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미국을 비판하기 위해서 한 말인 듯.”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기초과학과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해 미래에 살고 있는 나라이며 미국도 이 같이 노력하지 않으면 과거에 살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자 한국에 대한 평가가 과대포장됐다며.

“퍼센트로만 보면 미비하지만 금액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수치.”

삼성전자가 애플과 결별하더라도 2014년 주당순이익(EPS)가 3% 내외로 감소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기사에서 퍼센트로만 보면 미비하지만 삼성전자 당기 순익 추정치가 23조원쯤 되니 7000억원 가량 손해가 날 수 있는 엄청난 수치라고 평가하며.

“이제 휴대폰이 사람도 죽였다, 살렸다하는구만.”

호주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의 지도를 따라 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국립공원에서 조난돼 구출됐다는 걸 희화화한 삼성전자의 `이런! 삼성 갤럭시S3을 샀어야 했어, 믿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라`는 입간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기사에 휴대폰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신뢰성이 확보돼야한다며.

“e잉크 디스플레이는 전력소모가 적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터리 전력은 문제가 안 될 것.”

러시아 이동통신업체 요다가 앞면과 후면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내놓았지만 배터리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기사에 뒷면은 e잉크 제품이어서 오히려 시간 등을 확인하려고 기존 스마트폰을 자주 켜는 것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적다고 지적하며.

“구글도 자선단체가 아니겠죠.”

구글이 우리나라 통신사업자들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팔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판매 수익금 비율을 줄이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 통신사들의 매출 급감이 불가피하다는 기사에 플랫폼 종속에 따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애플과 삼성이 대비해야 할 것은 중국.”

애플이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더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 차기작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에 아직 자만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기술 개발에 주춤하다 중국의 신흥 세력에 밀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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