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는 금융운영팀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이 성금을 모아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연탄은행에 2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IDT 금융운영팀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2회 무의탁 어르신 가정과 소년소녀 가정을 대상으로 어버이날과 연말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탄 봉사 활동에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상현군과 함께 참여한 박종민 금융운영팀 차장은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특히 아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고 나눔을 실천해 마음이 따듯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을 비롯해 급여끝전모금, 장애청소년 미술지도활동, 어르신 정보화 활동, 도시락배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