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의료산업 중심 목표로 김해산업단지에
김해 의생명 테크노타운이 11일 개관했다.
김해 의생명 테크노타운은 동남권 의료산업의 중심지를 목표로 김해시가 설립한 의생명센터 부속 아파트형 공장이다.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일대 김해일반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이 타운은 전체 면적 8923㎡,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우수의약품 제조와 관리기준(GMP) 인증형 생산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의생명 관련 기업체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신기술 인증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맹곤 김해시장(김해의생명센터 이사장)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로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동남권 의료산업 1번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