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태섭 변호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에 선다.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이 오는 11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 2회 휴넷 롤모델 콘서트`에서 강연자로 나서게 된 것. 금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과 본인의 학창시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휴넷 롤모델 콘서트는 각계 각층의 유명인을 연사로 초청하여 청소년들이 유명인의 강연을 듣고 롤모델을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4일 첫 회를 시작했으며, 매월 1회씩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번 4~5명의 유명 강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회에는 금태섭 변호사 외에도 헌법재판소 김종대 재판관, 국제기구 UN의 윤창록 과장, 국제기구 유네스코의 김지현, 박영선 국회의원 등의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9월15일 패션모델 이현이, 준오헤어 CEO 강윤선, 외교통상부 대사 김영희, 아주대병원 의사 이국종, 특허법인 가산 변리사 김동진 ▶10월13일 스튜어디스 원혜영, 항공기 조종사 박정환, 인천시장 송영길, 배앤아이 CEO 송경애,나노공학자 서울대 교수 현택환 ▶11월10일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 장인순, 로봇공학자 KAIST 교수 오준호, 한국 한공우주연구원 최명진, 생명공학자 CHI 의과대학 교수 정형민, 벤처 1세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하진 12월15일 한국관광공사 CEO 〃 이참, 인천국제공항공사 CEO 이채욱, 타타대우쌍용차 CEO 김종식, 벤처 그룹 꿈희망미래재단 대표 김윤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김정우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휴넷 청소년가정사업본부 김장용 마케팅팀장은 “휴넷 롤모델 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강연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