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14일부터 초저가 스마트패드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에이뷰(AVIEW) 태블릿PC`는 9.7인치 모델로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했다. 지난 2월 판매한 7인치 모델보다 고사양 제품으로 22만9000원에 판매된다.
제품은 와이파이 전용이며 1.2㎓ CPU를 사용했다. 1024×768 해상도의 IPS 패널이 장착됐으며 제품 두께는 9.6㎜다.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이어폰 단자와 2개의 USB포트, HDMI 포트가 있어 TV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에이뷰 태블릿PC`는 투아이덴이 제조한 제품으로 1년간 무상 AS가 된다.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담당 상무는 “이번 제품은 현재 유통되는 9.7인치 태블릿PC와 비교해 사양은 높지만 가격은 저렴해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션은 한정 수량 500대를 준비했다. 판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