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대훈)는 IT 전문가 육성을 위한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08년부터 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IT드림프로젝트는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이 프로젝트는 IT전문가를 꿈꾸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해외탐방, IT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 산하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올해 선발된 `IT 드리머(Dreamer)`들은 여름방학 중 4박 5일 동안 LG CNS 중국법인을 비롯해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 과학기술관 등 중국의 주요 IT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LG CNS IT전문가와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하며 1박 2일 멘토링 캠프를 시작으로 6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다.
LG CNS는 항공비와 숙박비를 포함한 탐방활동비 및 IT멘토링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위기지원대상자 중 IT 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연령 청소년이다. 참가 지원자들은 스스로넷 홈페이지(www.ssro.net)에서 공고문 확인 후, 5월 16일까지 이메일(itdream@ssro.net)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