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탄천 습지 생태원`에서 나비 서식처 조성을 위한 야생화 모종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3일간 매일 45명씩 총 135명이 참여해 습지 생태원 조성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엔 박재모 SK C&C 서비스·제조사업부문장을 비롯한 45명과 성남지역 대학생 봉사자 및 분당환경시민 모임회원 등 9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950 평방미터의 탄천 습지 생태원 조성 공간에 어린연꽃과 수련·붓꽃 등 9000여 촉의 다양한 야생화를 심었다. 1만 평방미터의 유채꽃밭도 조성했다. 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습지 생태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SK C&C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6월부터 매월 1회 습지 생태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자연 생태에 대한 구성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재모 SK C&C 서비스제조사업부문장(전무)은 “습지 생태원은 성남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도심 속 녹색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