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남미 3개국에 시장 개척단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0박 14일간 일정으로 페루(리마), 브라질(상파울루),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 3개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시장 개척단에는 시스템베이스, 성우인터켐, 진명하이테크, 씨엔에스, 진흥월드와이드, 이지고우, 코리아툴링, 마미엘, 턴투, 덴탈아이디에스 등 10개 G밸리 기업이 참가했다.

 구로구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담장 설치·운영 등 총괄업무를 지원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페루와 아르헨티나, 벤처기업협회가 브라질 현지 시장조사와 상담바이어 섭외, 무역상담 등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 3개국은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7~8.8%에 이를 만큼 경제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브라질의 경우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투자 및 소비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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