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우수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1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또는 올해 수출 실적이 각각 500만달러 이하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업참여 확대를 위해 서비스업종 및 서비스업 우대지원 내용을 추가하고, 참여제한 부채비율도 최소 300%로 완화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코트라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이 부여되며 해외마케팅 지원 등 88개 항목에서 우대 받는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22개사(광주 62개사, 전남 60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올 상반기 이들 기업은 무역금융 및 수출 보험·보증 우대 등 총 729건, 124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 활동 수행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 수출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다음달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참고하거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