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IT엑스포 부산] 삼인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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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인정보시스템(대표 윤덕현, 김덕은)은 3차원 정도관리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조선해양 분야 IT융합제품을 선보인다.

 삼인정보시스템의 주력 제품인 ‘에코마린(EcoMarine)’은 선박건조 현장에서 사용하는 3차원 정도관리시스템이다. 3차원 캐드 프로그램과 호환돼 보다 정밀한 정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에코마린은 생산 중인 블록을 측정·분석하는 에코MES(EcoMES), 실제 블록과 설계 도면간의 오차를 분석하는 에코블록(EcoBlock), 3차원 탑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에코OTS(EcoOTS)로 구성된다.

 현재 국내 주요 조선소에서 사용 중이며, 지난 2008년 첫 수출에 나서 중국 와이가오차오, 다롄중공업, 양판(Yangfan)그룹 등 60여개 조선소에서 공급됐다.

 일본에는 스미토모중공업(Sumitomo Heavy Industries Marine & Engineering)을 비롯한 10여개의 중·대형 조선소에서 채택하고 있다.

 삼인정보시스템은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고, 중국에는 지사를 설립했다.

 지난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선체블록 정도관리 시스템, 선체블록 탑재예측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삼인정보시스템은 관련 특허 및 상표를 포함한 13건의 기술관련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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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조선소에서 삼인정보시스템의 3차원 정도관리시스템 이용해 선박의 실제블록 크기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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