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프리미엄 노트북 바이오Z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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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이오 Z`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열렸다. 모델들이 무게 1.165㎏, 두께 16.65㎜, 13.1인치형의 초슬림 노트북PC를 선보이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6일 프리미엄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이오 Z 시리즈는 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SSD를 채택했으며 부팅 시간이 1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두께 16.65㎜, 무게 1.165㎏로 얇고 가벼우며 추가 배터리 장착시 최대 13시간 사용할 수 있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육각형 모양의 ‘헥사 쉘 디자인’을 통해 내구성도 높였다.

 13.1인치 풀HD LCD 화면은 96%의 색재현률을 구현해 화질이 선명하며 저반사 재질로 표면을 마무리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다.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지향성 마이크로폰, 엑스모어 HD 웹 카메라, 백라이트 키보드 등을 장착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외장 그래픽과 다양한 입출력 장치, 쿼드 멀티 모니터 기능,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탑재한 ‘파워 미디어 도크’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영화 편집이나 3D CAD 등 대용량 작업이 편리하며 바이오 시리즈 최초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9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 미디어 도크는 노트북 본체와 광케이블로 연결돼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22일 국내 출시에 앞서 7일부터 20일까지 소니스토어 직영점과 온라인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바이오 Z 시리즈 출시 가격은 364만9000원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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