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가 G밸리 내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금천구청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금천구청역에 이르는 3.1㎞ 구간에서 ‘2011년 금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구간에는 20여년 된 총 639주의 벚나무가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주민들과 G밸리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저녁 6시에 밴드 공연, 색소폰 공연, 여우비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특설무대에 나선다. 합주단원들은 ‘꽃구름 속에, 동요 메들리, 아 대한민국’ 총 3곡을 협주하며, 이와 더불어 ‘오케스트라 연주 최다 인원’ 부문 한국 최고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오케스트라 연주 최다 인원’ 부문 한국 최고 기록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 기록은 지난 2000년 5월 15일 캐나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6452명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행사기간에는 금천 한내 다목적 광장을 출발해 한내 뚝방길, 금천교, 철산교를 왕복하는 총 5㎞ 구간을 걷는 ‘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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