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기업 신기술에 대한 개발타당성과 시장성 등을 분석해주는 중소기업 R&D기획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D에 대한 자료수집이나 분석 등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24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이 끝난 뒤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도 중기청 R&D사업과 자동 연계해 최대 2년간 5억 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R&D기획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중기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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