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년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준호 SK텔레콤 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2004년부터 SK에너지 윤리경영실장·부사장, SK에너지 CMS 사장을 거쳐 올 1월 SKT GMS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스마트 플랫폼 시대로 급변하는 글로벌 IT 동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커뮤니티 운영과 회원사 이익대변을 위한 정부 정책 제언 활동을 활발히 펼쳐 IT비즈니스를 선도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1996년 설립된 한국전자거래협회를 모태로 국내외 e비즈니스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소 상생IT혁신사업, IT비즈니스 인적자원협의체 등 정부 수탁사업과 글로웍스 플랫폼 서비스 등 자체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