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15년에 이르는 기간을 IT 2.0의 시대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IT 2.0시대는 참여와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부는 시장촉진과 협력을 주도하고 기업은 경쟁과 협력을 추구하며, 소비자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 떠오른다는 특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IT 2.0시대는 작년의 스마트 빅뱅을 기점으로 당초 예상보다 빨리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10년부터 2015년은 스마트시대로 재정의될 필요가 있다. 스마트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가 IT기업에게 크게 열리고 있다.
스마트시대는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가져오는 개방형 산업생태계를 의미한다.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구현이 가장 중요한 테마로 떠오른다.
스마트시대 IT생태계 조성은 궁극적으로 스마트 코리아 건설의 밑그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클라우드 센터로 안정된 개인과 기업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인프라(Cloud) 구축이 시급하다. 또 새로운 모바일 단말기(Emerging Mobile Device) 시장 선점과 WAC 활성화 등 디바이스 투자(Mobile)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차별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적극 활용(Social)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