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4월 과학의달을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 가족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는 가족과학축제는 ‘과학으로 여는 가족의 세 가지 꿈(2010 가족과학드림 어드벤처)’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꿈꾸는 ‘깨끗한 지구에서의 건강한 삶(dream mountain)’, ‘미래를 이끌 똑똑하고 착한 인재(dream ocean)’, ‘과학과 문화의 융합으로 즐겁고 풍요로운 생활(dream city)’의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2010년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의 해’ 유네스코 세계 순회 사진전을 연다.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도 만날 수 있다.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체험’과 ‘과학시각화작품 전시’ 등은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예년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과학·창의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가족과학 드림콘서트’도 열린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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