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는 올해 1290억원 규모의 범정부 전산자원 통합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이를 위해 이날 범정부 전산자원 통합구축 사업 설명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기존 부처별로 관리해 온 서버와 스토리지 등 전산자원을 통합 구축해 공동 활용하는 내용으로 작년 시작됐으며, 올해 34개 부처 139개 업무에 필요한 자원을 통합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860억원을 들여 35개 부처 79개 업무 자원을 통합했으며, 올해에는 129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기 어려운 노후 자원을 통합해 재구축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센터는 2013년까지 2000대의 노후화된 서버를 통합해 구축 및 운영비를 5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 통합 전산자원을 표준화해 중소기업 등 민간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올해 하반기 시범 구축된다.
센터 관계자는 “각 사업의 신속한 조기 발주를 추진해 침체된 IT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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