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일(현지시각) 온라인 음악 회사 랄라(Lala)미디어를 인수했다. 인터넷 음악 전략을 확장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자세한 인수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랄라는 10센트를 내면 인터넷으로 음악을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되, 이용자의 PC나 MP3플레이어 ‘아이팟’ 등에 노래를 내려받지 못하게 했다.
랄라는 앞으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을 발판으로 삼아 서비스를 크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랄라가 애플의 음악 사업 전략에 어떻게 활용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지금까지는 노래 한 곡에 약 1달러, 앨범 한 장에 약 10달러에 판매(내려받기)할 것으로 예측됐다.
애플의 ‘아이튠’ 스토어에는 판도라(Pandora), 랄라,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음악 제공 업체들이 등장해 조금씩 시장을 달구는 추세다. 또 B스카이B가 ‘스카이 송스(Sky Songs)’와 ‘모그(Mog)’를, 스카이프가 월 5달러짜리 음악 서비스 ‘알디오(Rdio)’를 내놓았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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