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자동차IT 융복합인력양성센터(센터장 송봉섭)는 자동차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본기술과 심화기술, 프로젝트 수업(Project Based Learning)에 기초한 기업연수 등 3단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 기술은 이론과 실습에 기초한 자동차 기본교육으로 대학에서 이뤄지고, 심화 기술교육은 자동차와 임베디드 SW 전문 연구 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에서 수행된다. 또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은 참여기업에서 실시한다.
센터가 운영하는 PBL과정에는 에이스안테나·유브릿지·오케이캐쉬백서비스·신호시스템·이너큐브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내 무선고속패킷 통신기능 제공을 위한 응용모듈과 텔레매틱스 능동 안테나 시스템, 디지털 운행 기록 분석 시스템, 텔레매틱스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현장이 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교육생에게는 일정기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장기 면접의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다면평가를 통한 취업 매칭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