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의 외로운 캠퍼스 생활을 코믹하게 다룬 ‘아저씨를 부탁해`가 눈길을 끈다. 눈물의 군생활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에 돌아오니 반갑게 맞아주는 것은 같은 처지의 복학생들이다. 복학생은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 끼니를 거른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아는 후배라도 만나 밥을 사주려고 하면, 후배들은 처참히 그를 ‘아저씨’라 부르며 거절할 뿐이다. 복학생들도 군대 가기 전에는 귀여운 여후배들에게 “선배”라고 불렸으나 제대 후에는 선배는커녕 “아저씨”, 심지어 “교수님”으로까지 불린다. 자기들끼리 노는 복학생 선배들이 그렇게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 아저씨라 불릴 수 없다. 복학생들은 후배들에게 인기를 얻고자 멋지게 피아노 연주를 해보기도 하고, 고급 스포츠 ‘양말점프’에도 도전해 보지만, 열심히 해도 봐주는 후배가 없다는 사실이 더 외로울 뿐이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사설] 로봇기업 영세성 넘어야 피지컬AI 꽃핀다
-
2
[데스크라인]'K-보안'에 거는 기대
-
3
[ET톡] K-뷰티의 방주, 올리브영
-
4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2〉주식폭등 시대, 월급쟁이 애상곡
-
5
[기고] 전분야 마이데이터, 내 손 위의 정보가 나를 돕는 시대
-
6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53〉한국 제조업, AI를 어떻게 내재화 할 것인가? (중)
-
7
[전문가기고] 1만명 이상 국제행사 시대, 새로운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
8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4〉0.1%의 핵심기술과 한국 AI의 생존 방정식
-
9
[전상욱의 AX시대의 고객경험] 〈10〉 생성의 시대, 해석의 시대
-
10
BNI Korea, 2026 내셔널 콘퍼런스 성공적 완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