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을 위한 ‘사이버 서가’가 상반기 중 문을 연다.
22일 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은 국회의원 개인별 정책 및 의정활동 자료 등을 인터넷상에서 사이버 개인 서가 형태로 제공하는 국회의원 맞춤형 전자도서관서비스 ‘APOLO(Assembly Member"s Presonal Library Operation)’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마무리 준비작업이 끝나는 대로 상반기 내에 41개 국회의원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APOLO는 국회의원이 보유하거나 획득한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해 의원실간 정보 공유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국회의원실 정책·의정 자료는 대부분 종이문서 형태로 보관돼 타 의원실과의 공유가 쉽지 않았고, 해당 의원이 재선에 실패할 경우 역시 다른 의원에 효과적으로 인계되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도서관은 APOLO를 기반으로 의원별 의정자료의 디지털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더불어 각 의원이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정책자료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장은 “국회의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문서를 관리해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올해 40여개 의원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대상 의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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