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는 하루 평균 5만2000원 정도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12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노임은 일급 기준 5만238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의 4만8566원과 비교해 7.9% 많은 것이다.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기사로 9만5245원이었고, 이어 컴퓨터운용사(8만8990원), 컴퓨터소프트웨어 기사(8만6162원), 기계설계사(8만3750원), 전기기사(8만246원) 등의 순이었다. 평균 노임은 해당 직종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액(기본급+통상적 수당)을 해당 직종 생산직 근로자의 총 근로일수로 나눈 평균 금액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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