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때문에 대학 졸업을 늦추는 학생들이 듣는 공식 과정이 국내 대학에 생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취업난이 심각해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거나 아예 졸업을 늦추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2009학년도부터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사 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규 학사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을 선발해 △학습심화과정 △맞춤형 진로준비과정 △교내 및 국내외 인턴과정 등을 최대 2학기, 한 학기에 최대 3과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심화과정에서는 학부 시절 부족했던 전공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맞춤형 진로준비과정은 교내 관련 기관에서 1대1 상담, 영어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심화 교육을 받는 등 취업 준비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턴 과정에서는 숙대와 협정을 체결한 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숙명여대 측은 “정원 제한이나 몇년도 졸업생부터 선발할지 등 세부적 운영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 과정에 등록하면 도서관이나 PC실 등 각종 교육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2
日 의료진 관심 쏠린 '옴리클로'…내년 판도 변화 예고 [WAC 2026]
-
3
아산·한림대·이대병원, 전국 첫 특화센터 역량 강화…국책 코호트 구축·AI 활용
-
4
건보공단, 비대면진료 시스템 구축 추진…AI·돌봄 서비스 확대
-
5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6
[과학핫이슈]눈도 스스로 성장 조절…근시 부르는 신호의 비밀
-
7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지상 관측 영상 획득
-
8
화성 기업 다음 무대는 우주?…시, 내년 우주항공 특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
9
[WAC 2026]셀트리온·빅파마, 日서 최신 알레르기 임상 성과 공개
-
10
출연연 조직문화 학습 '리서치컬처랩', 올해 학습 마무리...“출연연 변화·혁신 이끈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