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웅진 페이프리 외환카드’로 가입자들에게 11월 한달 동안 약 5000만원의 현금을 돌려줬다고 23일 밝혔다.
웅진 페이프리 카드는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한달에 최대 3만원까지 돌려주는 ‘공짜 경제’ 개념의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지난 한달 총 4285명의 고객이 약 5100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았으며, 이 중 295명의 고객은 렌털료에 준하는 3만원의 현금을 받았다. 현재 페이프리 신용카드 가입자는 23일 기준으로 4만명을 돌파했으며 신용카드 기능없이 포인트만 쌓이는 멤버스 카드 가입자는 14만명을 넘어섰다. 웅진코웨이는 통신사업자, 보험사 등과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페이프리 멤버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공짜경제 모델을 반신반의하던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 렌털료 무료를 넘어 고객이 돈을 벌면서 렌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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