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직장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직원들의 업적 고과를 실시한다. 그리고 그 실적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이것을 기초로 해 연봉을 결정하거나 부서를 조정한다. 이때 직원들은 평가 등급에 마음이 상하거나, 부서 배치에 불만이 생긴다. 회사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때문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다. 가끔 직원들 중 직장을 사교클럽이나 봉사단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중요한 곳보다는 엉뚱한 곳에 신경을 쓴다. 이런 행동은 회사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라는 생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무릇 장사란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둘 다에게 이익이 돼야 한다. 이러한 이익을 위해서 평가하고 조직을 개편한다. 그러나 능력이나 실적에 관계없이 획일적인 대우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의 목적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투자해서 장사를 시작해보면 순식간에 알 수 있다. 작은 구멍가게가 돈을 벌어 커지면 중소기업이 되고 대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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