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F60fd’ 장면도 인식한다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은 ‘자동장면 인식기능’을 탑재한 후지 파인픽스 ‘F60fd’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장면 인식기능(SR AUTO)은 사진을 찍을 때 인물·풍경·야경·접사 등 장면 상황을 빠르게 인식해 초점과 노출, 감도, 셔터 스피드 등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인물 촬영시에는 초점과 밝기, 화이트 밸런스 등을 최적화해 인물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풍경 사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운 컬러와 부드러운 색조를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360도 회전한 얼굴까지 검출할 수 있는 얼굴인식기능 ‘얼짱나비 3.0’를 탑재했다. 1200만 화소 CCD에 35∼105㎜ 3배 광학 줌, 8.2배 디지털 줌 기능, ISO 6400의 고감도 기능 등 성능을 한층 높였다. 카메라 내에서 영상을 블로그 사이즈에 맞게 자동 리사이즈 하는 블로그 기능, 고감도 2회 연속 촬영 기능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Gb 메모리 세트가 30만원대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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