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아케이드 게임기에 운영정보를 저장해 관리기관에 전달하는 운영정보표시장치가 부착된다. 이에 따라 업소용 아케이드 게임기의 개·변조 및 불법운영을 통한 사행화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삼지전자 컨소시엄을 아케이드 게임기 운영정보표시장치 제조 및 공급 사업자로 선정, 17일 게등위 대회의실에서 사업 시행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게등위는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게임산업·기술·경영·보안·제조·회계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운영정보표시장치 제조 및 공급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사업시행 합의서를 교환한 삼지전자 컨소시엄과는 사업조건 등에 관한 추가 협상을 통해 내달 중에 최종 사업계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는 제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게등위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게임제공업소용 게임물 운영정보표시장치 표준 통신 규격 제작 매뉴얼을 배포하고, 11월까지 게임제공업소 게임물에 부착할 운영정보표시장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지전자 컨소시엄에는 전자부품연구원과 스마트카드연구소, 지투이정보기술, 다인데이타 등이 참여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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