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원문경 애플리케이션 영업 부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8년부터 오라클에서 근무한 원문경 부사장은 ERP(전사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CRM(고객관계관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 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원 부사장은 IT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영업, 컨설팅,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원 부사장은 올해 국내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대한항공 신 전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 수주를 진두지휘하는 등 한국오라클 매출확대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국오라클은 테크놀로지 영업부문에 신동수부사장(DBMS), 김형래 부사장(퓨전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영업부문 원문경 부사장(애플리케이션) 등 3명의 부사장이 각 부문을 분담해 이끄는 조직으로 개편됐다.
유형준기자 hjy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