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신문활용교육(NIE)에 접목시킨 ‘올림픽 패스포트’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오는 18일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할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 패스포트는 일반 여권을 본떠 만든 NIE 워크북으로, NIE와 올림픽을 조화시켜 재미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노스케스코그 후원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올림픽 패스포트가 제시하는 25개 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의 정보를 활용해 수행하면 된다. 학생들의 능력에 맞춰 초·중급 난이도별로 수행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과제를 완수한 학생은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여권의 입국 스탬프에 해당하는 확인도장을 받으면 된다.
신문협회는 올림픽이 끝난 8월 말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공모, 심사를 통해 총 28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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