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인터넷 소문 DTV매출에 영향 못미쳐"

“CDMA나 GSM을 능가하는 통신기술이 개발되더라도 표준화하지 않으면 사장될 수밖에 없다.”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아무리 좋은 기술이 만들어지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해도 표준 대응에서 뒤처지면 사업화될 수 없다면서 국제표준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TV는 인터넷 입소문이 실구매로 잘 이어지지 않는 것 같다.”- 유용태 쓰리에스디지털 사장, 디지털TV는 워낙 고가인데다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층보다 부모세대가 구매 여부를 결정하다 보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아도 매출이 잘 안 늘어난다며.

“선진 기업의 사례를 주의 깊게 벤치마킹하는 등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김병현 금호전기 상무, 일본 소니와 샤프가 새로운 LCD 백라이트유닛 광원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채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바 있어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CEO들이 너무 앞서 생각하는 것 같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사장, 국산 소프트웨어 회사 CEO들은 해외 현지 총판업체와 계약만 하면 제품이 잘 팔릴 것으로 낙관하는 듯하다며.

  “자동화 정밀기기도 IT·NT를 만나야 한다.”- 김대중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두산중공업 부회장), 기계산업도 산업 전반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보기술(IT)·나노기술(NT)·바이오기술(BT) 등과의 복합화에 따른 신기술 등장 추세를 따라야 한다며.

 “이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보다 외국과 경쟁하려고 한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사장, 우수 인력이 수도권에 몰리다 보니 대구에 있는 중소기업은 인력 확보에 애로가 크다며.

 “요즘 같은 때는 제트기라도 동원해야 할 판이다. 바다에서 날리는 돈이 장난이 아닐 것이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사장, 최근 환율과 LCD 패널 값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LCD 모니터나 디지털 TV가 해외로 운송되는 동안 가격 손실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며.

 “포털과 열린 세상의 성공적인 교류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노정석 태터앤컴퍼니 사장,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해 사용자 참여 기반의 개방형 블로그를 선보이면서.

“e스포츠의 진정한 영웅이 되도록 선수와 구단 식구가 모두 합심해서 달려가겠다.”-장근복 MBC게임 사장, 18일 MBC D공개홀에서 열린 MBC게임 프로게임단 ‘히어로’의 출범식에서 구단 명칭에 걸맞게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IR 지원, 원가절감을 위한 공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IT중소벤처전문협의회 의장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담을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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