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동욱) 대전력시험부 김맹현 박사팀은 800㎸급 초고압 차단기의 차단성능을 차단기의 전체 구성장치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기술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박사팀은 이번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장 높은 송전전압 계통에 적용되는 차단기(800㎸)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로, 전류를 차단할 때 발생하는 고온 고압의 열가스 상태에서 성능을 완전하게 평가할 수 있고 국제 규격인 ‘IEC 62271-100, Edition 1.1(2003)’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차단기의 충전부와 외함에 각각 600㎸의 높은 전압을 인가한 상태에서도 차단 성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시험설비의 시험용량을 2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연구원은 이번에 성능평가에 필요한 제어장치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KERI는 상용시험에 적용된 차단기는 중국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수출될 예정이며, 수출시 KERI가 발행한 시험증서를 첨부하게 된다고 밝혔다.
창원=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2
日 의료진 관심 쏠린 '옴리클로'…내년 판도 변화 예고 [WAC 2026]
-
3
아산·한림대·이대병원, 전국 첫 특화센터 역량 강화…국책 코호트 구축·AI 활용
-
4
건보공단, 비대면진료 시스템 구축 추진…AI·돌봄 서비스 확대
-
5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6
[과학핫이슈]눈도 스스로 성장 조절…근시 부르는 신호의 비밀
-
7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지상 관측 영상 획득
-
8
화성 기업 다음 무대는 우주?…시, 내년 우주항공 특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
9
[WAC 2026]셀트리온·빅파마, 日서 최신 알레르기 임상 성과 공개
-
10
출연연 조직문화 학습 '리서치컬처랩', 올해 학습 마무리...“출연연 변화·혁신 이끈다”
브랜드 뉴스룸
×











